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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어린이박물관, 겨울 눈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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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어린이박물관, 겨울 눈 프로그램 진행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0.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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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어린이박물관은 12월중 신비롭고 순수한 '은색(Silver)'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점토를 이용해 나만의 눈사람을 꾸며 보는 '뽀송뽀송 눈송이'.
올 한해 동안 '색(Color)'을 주제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는 삼성어린이박물관은 12월의 경우 겨울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신비롭고 순수한 '은색(Silver)'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눈 내리는 마을'은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용액에 대해 알아보고, OHP필름으로 마을이나 풍경을 유리병에 꾸민 후, 염화암모늄을 이용해 눈처럼 떨어지는 모습을 관찰해 보는 과학프로그램. 12월 주말(토·일) 오후 1시, 6세 이상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3000원.

'얼음나라 눈사람'은 겨울에 대한 느낌과 경험을 이야기 나눈 후 쿠킹호일과 여러가지 재료를 이용해 눈사람을 꾸며 표현해 보는 미술프로그램. 12월 주말 오후 3시 5세 이상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3000원.

'우리는 로봇가족'은 아빠와 함께 은색 재료를 이용해 로봇이 되어보고, 로봇처럼 말하고 움직여 보는 게임을 통해 우리 몸이 로봇이 된다면 어떤 느낌일지 경험해 보는 활동. 12월 주말 오후 2시 5∼8세 어린이와 아버지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000원이다.

'반짝반짝 은빛세상'은 은빛하면 연상되는 물건에 대해 퀴즈도 풀고 반짝이는 별 따오기·스케이트 타기 등 은빛세상을 몸으로 표현해 보는 신체활동. 12월 오후 4시 6세 이상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000원.

또한 성탄절을 맞아 12월25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나만의 장식 소품인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1시와 3시 5세이상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2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3000원.

평일(화∼금) 오후 2시30분에는 6세 이하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눈 오는 날’ 동화를 감상한 후 눈의 색깔, 만졌을 때의 느낌, 경험에 대해 알아보고, 점토를 이용해 나만의 눈사람을 꾸며 보는 '뽀송뽀송 눈송이'를 진행한다. 참가비 1000원.

한편 12월에 진행되는 '은색'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거나 방문시 1층 '이벤트 신청' 하는 곳에서 재료비를 포함한 소정의 참가표(1000∼3000원)를 구입하면 가능하다.

또한 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1년 바라는 희망을 기원해 보는 소원 응모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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