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오는 26일 오후 3시 구청 지하 여행방에서 소설가 조정래 씨의 ‘허수아비 춤’에 대해 독서 특강을 연다.
내실 있는 문화교양수업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감여행 프로그램에는 송파여성문학인회 이사이자 수필가인 이해정씨가 나서 알기 쉽고 재밌는 설명으로 ‘허수아비 춤’을 들여다 볼 예정.
현재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 중인 ‘허수아비춤’은 사회의 부패와 기업의 비리를 고발한 문제소설로, 오늘날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기업 비리와 천민자본주의를 신랄하게 파헤치고 우리 사회의 미래상을 조명한 화제작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선 송파여성문인인회가 참가자들에게 수필집과 신간도서를 나눠주고, 간단한 송년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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