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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구의회 첫 정례회… 25일간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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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구의회 첫 정례회… 25일간 일정 돌입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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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한 “주민 행복지수 향상 체감하도록 의정활동해달라”

 

▲ 송파구의회 183회 정례회가 22일 개회식을 갖고 2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김철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의”라고 강조했다.
올 한해 송파구가 추진한 구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3936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송파구의회 183회 정례회가 22일 개회식을 갖고 2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박춘희 구청장 등 집행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에서 김철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6대 구의회가 출범한 후 처음 맞는 회의이자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의”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구민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잘못된 부분은 질책과 함께 대안을 제시해 올바르게 개선되도록 하고, 주민을 위한 업무개선 등 우수한 사례나 이를 추진한 직원들은 적극 발굴 격려함으로써 공무원들이 주민을 위해 소신껏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재정상태 등을 감안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사업의 우선순위는 적정한지, 불필요한 낭비요인은 없는지를 주민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행복지수가 향상되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박춘희 송파구청장
한편 박춘희 구청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행복한 삶은 우리 모두의 꿈”이라며 “‘송파구민의 행복+’를 구정의 미션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서울을 이끌어가는 녹색성장도시 △대한민국 대표 보육교육도시 △세계가 인정한 안전도시를 3대 비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와 함께 일자리창출, 쾌적한 공간, 실효적 복지, 편리한 교통, 건강한 사회, 스마트 교육 등을 6대 핵심전략으로 정해 구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 “내년도 재정여건을 감안해 경상 경비절감과 불요불급한 사업이나 행사의 축소조정을 통한 건전재정 운영기조를 유지하면서, ”사업의 우선순위를 조정해 꼭 써야 할 부분에 합리적으로 배분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비롯 보육·주거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특히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민생활의 안정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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