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가, 담장 허물어 내집 주차장 만들기 '우수구'
‘그린파킹’ 부문은 2004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담장 허물기 사업과 더불어 생활도로 및 친환경 주차장 조성 등의 사업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사업지구내 주차질서·주민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됐다.
골목길 전체의 50%가 담장 허물기 사업에 참여하고 주민들이 동의하면 현재의 도로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도로로 조성해 주는데, 송파구는 현재까지 617가구 1365면의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올해만도 120가구 248면의 내 집 앞 친환경 주차장을 조성했다.
‘아름다운 골목’ 부문은 골목의 주차질서 및 환경정비의 내용과 완성도·주민참여도·창의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오금동 55-57의 경우 태양광 솔라이드로 야간보행 안전표시등을 삼고, 측구활용 화단 및 자전거거치대 설치, 골목 짜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아스콘을 활용한 골목 칼라포장과 벽화그리기, 담장 외벽 방부목 및 화분 비치, 감나무 조경수 식재, 안전주차를 위한 주차장 입구 노면 표시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아름다운 골목으로 재탄생해 수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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