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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 162명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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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 162명에 장학금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0.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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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계좌 갖기 운동’ 통해 장학금 재원 마련

 

▲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0년 2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최일경 재단 이사장이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송파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0년 2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중·고생 162명에게 총 1억3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에겐 100만원이 지급됐다.

식전공연으로 오보에 연주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박춘희 송파구청장과 최일경 재단 이사장, 장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중학생은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일반 장학생이고, 고등학생의 경우 일반 장학생과 함께 전교 상위 5% 이내의 성적우수자, 시도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으로 입상했거나 이에 상응하는 활동으로 송파구를 빛낸 특기장학생 등 모두 162명.

한편 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장학금은 송파구민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10명의 후원자가 매월 1만원씩 기부해 학생 1명을 후원하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총 10억여원의 장학금을 마련했다.

장학재단은 이번 수여식까지 포함해 총 4차례에 걸쳐 중·고생 671명에게 6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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