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체육문화회관이 최근의 걷기열풍을 반영, ‘치유워킹’(힐링워킹) 강좌를 개설했다.
치유워킹이란 인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건강을 도모하는 걷기자세와 걸음걸이를 찾고, 나아가 다이어트는 물론 각종 질환의 예방과 치유가 가능한 워킹법으로, 팔과 다리의 움직임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걷는 운동이다.
특히 치유워킹은 잘못된 걸음자세인 팔자걸음의 교정과 잘못된 걸음걸이로 인해 몸의 균형이 비뚤어진 부분을 교정하는 등 운동과 재미를 통한 바른 걸음을 걸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
4년 전 올바른 걸음걸이로 자신의 몸을 치유한 장본인인 권영수 강사는 조금만 신경써 발 반사 원리를 접목해 걷는다면 건강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권 강사는 “척추측만증이 심한 학생, 어깨·허리·무릎 등 통증이 있는 성인, 팔자걸음이나 O자형 다리, 날씬한 뱃살과 몸의 S라인을 원하는 이들에게 큰 맞는 강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치유워킹 강좌는 11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체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문의: 송파구체육문화회관 안내데스크(402-3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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