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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판매 ‘환경사랑 나눔장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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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판매 ‘환경사랑 나눔장터’ 개설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0.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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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롯데백화점 지하광장… 수익금 이웃돕기성금으로

 

송파구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잠실 롯데백화점 앞 지하광장에서 환경사랑 나눔장터를 연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나눔장터에는 송파주부환경협의회와 어린이집연합회·각 동주민센터에서 모은 의류를 비롯 장난감·도서·신발·가방 등 1000여점의 재활용품이 새주인을 기다린다.

가격은 물품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1000원부터 책정된다. 수익금은 전액 송파구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원될 예정. 새 주인을 찾지 못한 기증품들은 모두 송파재활용프라자에 기증된다.

행사를 주관한 주부환경협의회 정희정 회장은 “송파 주부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 중 양질의 제품만을 엄선해 판매하는 만큼 기증자도 판매자도 소비자도 만족하는 즐거운 나눔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삼전동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도 20∼21일 이틀동안 사랑나눔바자회가 열린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저소득 독거노인 지원사업과 노인복지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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