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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명문 ‘덜위치 칼리지’ 서울학교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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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명문 ‘덜위치 칼리지’ 서울학교 개교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0.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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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학교 과정, 학생 정원 500명 규모
상암 DMC-개포동 외국인학교 신규 건립 계획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직접 유치한 영국 명문 ‘덜위치 칼리지(Dulwich College) 서울 영국학교’ 개교식이 20일 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덜위치 칼리지 서울 영국학교는 서울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른 외국인학교와 달리 서울시가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 명문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유치한 최초의 외국인학교.

덜위치 칼리지는 영국 런던에 본교를 두고 있는 명문 사립학교로, 중국에 상하이·베이짚수조우 등 3개 지역에서 외국인학교를 운영 중이다.

덜위치 칼리지 서울 영국학교의 학생 정원은 유치원부터 초등학교까지 총 500명이며, 내국인 비율은 정원의 25% 이내로 제한된다. 내국인의 경우 반드시 3년 이상 해외에 거주해야 입학이 가능하다.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되며, 현재 37명의 교사가 학생을 맡아 교사 1명당 학생 6명 정도의 비율. 학비는 개교 후 3년까지 25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한편 시는 서울 거주 외국인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해 반포 이외에도 상암 DMC와 개포 등 2개 지역에 외국인학교의 신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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