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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킨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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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킨 전시회 열려
  • 송파타임즈
  • 승인 2006.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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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그림동우회 화사랑·구필화가 한미순 씨

 

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킨 이 시대의 작은 거인들이 잇달아 전시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그림동우회인 ‘화사랑’의 9번째 전시회가 11월6일부터 12일까지 송파도서관 미술관에서 열렸다.

구족화가 김경아(37), 구필화가 이현정(33)씨를 포함해 화사랑 회원들이 내놓은 이번 전시회에는 화사랑 지도교사인 김정현씨 작품과 올해 새로 합류한 도예가 윤효정(24)씨이 작품 ‘차 한잔 합시다’ ‘꿈’ 등이 함께 전시됐다.

한편 구필화가 한미순 씨가 8년 만에 여는 3번째 개인전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화사랑 지도교사인 김정현 씨가 큐레이터로 일하는 인사갤러리에서 열렸다.

‘자연과 삶의 숨소리’가 주제인 이번 전시에서 한씨는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꽃과 소나무·물, 사람 안에 살아있는 좋은 느낌들을 잡아 캔버스 위에 옮겼다. 앞선 두 차례 전시에서 동양화 작품을 선보였던 그는 이번에는 유화를 선보였다. 

▲ 장애인그림동우회 화사랑 회원들이 입과 발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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