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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소설로 배우는 인문학’ 강좌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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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소설로 배우는 인문학’ 강좌 수료식
  • 송파타임즈
  • 승인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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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역사, 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인문학 강좌를 마련해 주민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송파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김홍신 작가와의 만남을 마지막으로 인문학 특강을 마무리 지었다.

송파구는 6월7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17회에 걸쳐 ‘대하소설 토지·혼불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을 진행했고, 이에 대한 수료식을 11일 가졌다.

수료식에서 소설가 김홍신 씨가 ‘인생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행복의 기준’, ‘열정의 놀라운 힘’, ‘용서의 위대함’, ‘행복에 이르는 일곱 가지 방법’ 등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대하소설 토지·혼불로 배우는 인문학’은 박경리의 <토지>와 최명희의 <혼불>을 주제로 하여 각 작가의 세계관과 삶, 작품세계를 탐구하고 소설 속에 나타난 이데올로기와 창작과정, 소설 속의 언어 등을 깊이 있게 탐구하여 주민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토지와 혼불의 배경이 된 원주 토지문화관, 박경리 문학공원, 전북 남원을 방문하여 실제 소설과 작가의 향기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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