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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시철도공사 사장 해임건의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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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시철도공사 사장 해임건의안 발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0.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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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직원 해고 시의회 권고 무시-신사업 추진 특혜 의혹”

 

▲ 이정훈 서울시의원
이정훈 서울시의원(민주당·강동1)은 6일 서울시 도시철도공사 음성직 사장 해임 건의안을 이행자 의원(민주당·관악3)과 함께 공동 발의했다.

이 의원은 해임 건의 이유로 “지난 224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교통위원원들이 음성직 도시철도공사 사장에게 노사문제 해결을 위해 성실하게 대화에 임해 줄 것을 요구했고 이에 음 사장이 약속까지 했으나 의회 업무보고 직후 9명의 조합원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225회 임시회 교통위원회의 도시철도공사 현장방문에서도 업무보고 직후 발생한 직위해제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으나 음 사장은 바로 다음날 3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며 “이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의 권고를 완전히 무시하는 반의회적인 처사이고, 의회를 경시하는 태도”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음 사장이 해피존 사업·스마트애드몰 사업 등을 자의적이고 편법적으로 추진하다 갖가지 특혜 의혹이 불거져 감사원 및 검찰 수사를 받아 서울시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지적하고, “음 사장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기업인 서울시 도시철도공사 사장의 직무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되어 해임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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