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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하키장 공인인증 기념 전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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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하키장 공인인증 기념 전국대회 개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7.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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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국남녀인라인하키대회-31일 클럽리그 등

 

▲ 지난 1월 대한롤러연맹으로부터 오금공원 인라인하키장이 대한민국 최초의 공인구장으로 인증받은 것을 기념해 24·25일 이틀간 제26회 전국남녀종별인라인하키대회가 열린다.
인라인하키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6회 전국남녀종별인라인하키대회가 24·25일 이틀간 송파구 오금공원 인라인하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금공원 인라인하키장을 전용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홈팀 6개 팀을 비롯 서울·경기·광주 등에서 활동하는 15개 인라인하키 동호회가 출전한다. 24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펼쳐, 25일 밤 9시15분 결승전이 열린다. 

오금공원 인라인하키장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공원에서 기술을 연마해 동호회로 성장한 X-lite, BHS, 리버티 등 송파구 소속 3개 팀을 비롯 동키호테(고양시), 드림스(안산시) 등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5개 명문팀이 우승을 다툴 것으로 대회 관계자는 예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대한롤러연맹이 오금공원 인라인하키장을 대한민국 최초의 공인구장(1종경기장)으로 인증한 것을 기념하는 대회. 송파구 인라인하키구장은 국제 하키구장의 규격인 61m×30m로, pp매트 바닥재와 소프트 보드펜스 설치 및 경기장 전용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전국인라인하키대회에 이어 송파구 인라인경기장 개장 2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과 4월1일 CHL(클럽하키리그) 클럽리그 첫 경기가 열릴 예정.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친목을 다져왔던 CHL 소속 17개 팀이 ‘CHL FA컵’대회 첫 시즌경기를 갖는다.

한편 인라인하키는 축구의 골키퍼와 같은 수비수 ‘골리’ 1명과 플레이어 4명으로 한 팀이 구성된다. ‘피리어드’로 구분되는 경기는 15~2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워낙 체력소모가 많아 2피리어드 경기 진행을 위해서는 팀당 15명 정도의 선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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