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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버스정류장 3곳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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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버스정류장 3곳 첫 선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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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국내 최초 자동인식 웰빙 음향기기 설치

 

▲ 송파구가 20일부터 자동인체감지 적외선센서가 부착된 ‘웰빙 음악기기’를 정신여고 앞과 잠실역 8번 출구·잠실5단지 앞 등 버스승차대 3개소에 부착,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음악을 듣는 것은 더 이상 영화나 CF 속의 풍경만은 아니다. 송파구가 국내 최초로 음악이 흐르는 버스정류소를 선보였다.

송파구는 지난 20일 자동인체감지 적외선센서가 부착된 ‘웰빙 음악기기’를 정신여고 앞과 잠실역 8번 출구(시그마타워)·잠실5단지 앞 등 버스승차대 3개소에 부착,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음악은 비발디의 사계와 영화 러브스토리 주제가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음악 200여곡이 선정됐다.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이 있으면 자동으로 감지해 음악을 들려준다.

구는 시범 운영을 거쳐 반응이 좋으면 올 하반기 관내 44개 버스정류소 전체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제공해 대중교통 문화를 업그레이드 할 뿐 아니라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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