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마도서정보센터는 ‘2010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소나무 언덕 2·3호 작은도서관과 함께 11일 소나무언덕 3호 작은 도서관에서 독서퀴즈대회 다문화 독서골든벨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함께하는 행복’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편견 없이 바라보고 이해하는 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마련됐다.
퀴즈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다룬 <얘들아, 안녕>이라는 책의 내용과 세계지리·역사 일반상식에서 문제가 출제된다. 진행은 정답을 맞춘 사람들에게만 다음 문제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참가는 <얘들아, 안녕>을 읽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독서골든벨을 울리는 퀴즈왕과 우수한 실력을 뽐낸 참여자들, 그리고 자신의 끼를 펼친 장기자랑 어린이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한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별로 책 1권을 선정한 뒤 지역 주민들이 일정기간 읽은 후, 함께 모여 토론회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책 읽는 서울’의 독서캠페인으로, 송파구는 관내 거마도서정보센터를 비롯 소나무언덕 2호 작은도서관, 소나무언덕 3호 작은도서관 세 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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