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그림책 ‘구름빵’ 백희나 작가 11·12일 만남 행사
송파어린이도서관은 반입체 창작그림책 ‘구름빵’으로 유명한 백희나 작가의 신작 ‘달샤베트’ 출간 기념으로 11·12일 백희나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백씨는 독특한 상상력과 개성있는 입체 일러스트로 유명한 작가이자 애니메이터로, 2005년 볼로냐 국제도서전 픽션부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그녀의 작품 ‘구름빵’은 매력적인 캐릭터와 독특한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고 뮤지컬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신작 ‘달사베트’는 자꾸만 더워져가는 지구를 걱정하다가 떠오른 이야기를 토대로 작가가 등장인물들과 소품들, 아파트 배경세트를 직접 만들어 놓고 사진으로 찍어 만든 작품.
송파어린이도서관은 11·12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백희나 작가를 초청,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달샤베트’, ‘구름빵’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고 이야기를 통해 그림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작가의 작품세계도 알아본다.
도서관 1층 꼬마 열람실에서 5∼12세 어린이 약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만남에는 어린이 책에 관심 있는 성인도 참여 가능하다. 문의(418-0303)
한편 어린이도서관은 ‘달샤베트’의 배경이 된 아파트 세트를 송파어린이도서관으로 옮겨와 11일부터 30일까지 달샤베트 원화 전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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