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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페스티벌 2010’ 10월1일 전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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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페스티벌 2010’ 10월1일 전야제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0.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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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동안 한강·도심서 총 400여회 역동적 무대 마련돼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하이서울페스티벌 2010’이 10월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까지 한강공원을 중심으로 한 서울 도심 전역에서 펼쳐진다.

‘서울의 몸짓, 세계의 몸짓’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은 한국을 포함한 프랑스·호주·스페인 등 총 13개국 70여개의 단체가 200여회의 공연을 선보이고, 시민 공연, 자유참가, 아마추어공연 등 총 400여회의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퍼포먼스, 거리극, 공중극, 인형극, 신체극, 마임, 음악, 서커스 등 넌버벌 전 장르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이 가득해 시민들이 기호에 따라 관심 있는 공연을 골라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재즈, 월드뮤직계의 선두주자 인재진 음악감독이 선유도를 음악의 섬으로 만드는 ‘재즈in선유도’를 비롯 청계천에서 펼쳐지는 차세대 시각예술가 12인의 13색 설치미술전 ‘오색찬란’, 축제의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 넌버벌퍼포먼스 포럼&미팅’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하이서울페스티벌 2010은 전주 세계소리축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서울디자인한마당, 서울연극올림픽 등 같은 기간 전국에서 펼쳐지는 20여개의 문화행사를 통합·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축제공간도 그동안의 서울 중심부에서 올해부터는 한강부터 도심까지 광역화됐다. 여의도·반포·선유도·뚝섬 등 한강공원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하이서울페스티벌을 통해 한강공원과 도심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고 명성의 수준 높은 국내외 초청작을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www.hiseoulfest.org)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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