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9 13:59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경찰병원'원스톱지원센터' 개소 5주년 맞아
상태바
경찰병원'원스톱지원센터' 개소 5주년 맞아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0.09.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폭력피해자 수사-의료-상담-법률지원 한 곳에서 통합지원

 

▲ 여성·학교폭력피해자가 경찰서와 병원을 오가며 피해사실을 설명, 2~3차 피해에 노출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설치된 경찰병원 원스톱지원센터가 개소 5주년을 맞았다.
경찰병원 내 설치된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센터장 김영중)가 개소 5주년을 맞았다.

원스톱지원센터는 피해자가 경찰서와 병원을 오가며 피해사실을 재차 이야기하는 2~3차 피해에 노출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동시에 수사·의료·상담·법률지원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이상적인 피해자 지원센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원스톱지원센터에는 전담 의료진이 365일 24시간 증거 채취 및 응급처치를 하고 있으며, 첨단 의료장비를 갖춰 피해자 의료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피해로 고통 받는 피해자의 심리치료를 위해 심리 치유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경찰병원은 지난 2001년 여성가족부 성폭력 피해자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05년 병원 내 원스톱지원센터 개소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20개 센터에 대한 운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했었다.

한편 원스톱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이용자수가 매년 증가하는 등 효율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서울 2곳, 전국 18곳에 설치가 됐고, 올해 2개소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