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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산물, 서울 초등학교에 식자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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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산물, 서울 초등학교에 식자재 공급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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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경상북도,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 MOU 체결

 

▲ 김주수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오른쪽)과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가 8일 경북 친환경농산물 서울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8일 도청에서 경북 친환경농산물 서울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사의 이번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 업무협약은 지난해 6월 전라남도와의 친환경농산물 마케팅 업무협약과 10월 충청북도와의 친환경 농축산물 안정적 학교급식 공급 업무협약에 이어 세 번째.

업무협약에 따라 농수산물사는 공사에서 추진하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경북 친환경농산물 이용 및 홍보 지원, 친환경농산물 가격 및 학교급식 수요현황 등 소비지 정보 제공, 경북도의 학교급식센터 운영에 대한 기술 지원, 물류정보시스템 운용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또 경상북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 지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등의 공급 확대를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재배현황·산지동향 등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으로 이번 학기부터 포항 쌀, 청송 사과, 의성 마늘 등 경북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친환경농산물이 서울시 학교급식 식재료로 연중 공급되게 됐다.

농수산물공사 측은 경북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서울 소재 학교 급식 식재료로 공급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우리 농업을 살리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주수 농수산물공사 사장은 “현재 초등학교에 시행되고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이 중·고등학교로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며 “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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