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부터 추석 전인 21일까지 선물용과 제수용 등으로 많이 쓰이는 농수산물들의 원산지표시 실태를 시-구 합동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가락시장(송파구)과 경동시장(동대문구) 등 대형시장과 신정시장(양천구)길동시장(강동구)인왕시장(서대문구) 등 전통시장, 주택가 중소형마트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30여개 시장과 마트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품목은 선물용 과일세트, 정육·갈비세트, 제수용 조기(굴비)·명태·문어·해조류 등 수산물, 밤·대추·버섯·고사리·토란줄기 등 농산물 등이다.
시는 명절 선물세트나 제수용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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