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연휴 발생한 화재로 졸지에 삶의 터전을 잃은 장지동 화훼마을 이재민 168명에게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7일 새벽 원인 모를 불로 비닐하우스 41개 동 가운데 36개 동이 전부 불에 타 168세대의 이재민이 발생, 현재까지 화훼마을 임시구호소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적십자사와 송파구부녀회에서 이재민들에게 급식지원을 하고 있으며, (주)진보식품에서 195만원 상당 김치 780㎏, 기독교연합봉사단 1400만원 상당 생활용품, 마천종합사회복지관 쌀 600㎏, 송파농협 쌀 400㎏, 임마누엘집 쌀 200㎏, 가락종합사회복지관 쌀 130㎏을 각각 기탁하는 등 독지가들의 성품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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