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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부터 담배꽁초 무단투기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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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부터 담배꽁초 무단투기 집중단속
  • 송파타임즈
  • 승인 201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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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서울거리 추진을 위해 9월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담배꽁초 무단투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기간에는 지하철역을 비롯해 주요 도로변,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에서 집중적인 단속을 벌인다. 특히 차량에서 창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자치구별로 3만원에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운전 중 흡연 및 담배꽁초 투기행위는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화재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각 자치구에서는 이번 단속기간 중 카메라·비디오 등 각종 단속장비를 준비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11만7788건(56억6600여만원)에서 올 상반기 8만161건(32억9600여만원)으로 크게 감소해 시민들의 의식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도 매우 호의적이어서 2007년 시민여론조사의 경우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이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자가 54%에 그쳤으나, 2009년 9월 조사에서는 90.9%로 대폭 상승하는 등 시민 공감대도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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