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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텃밭에 '송파도시농업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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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텃밭에 '송파도시농업지원센터' 개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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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채소 모종-병충해 방제 등 친환경 농사 교육

 

송파구가 30일 오금동 친환경농장 솔이텃밭에서 친환경 도시농업 기반 구축을 위한 송파도시농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재)서울그린트러스트 공동 운영하는 도시농업지원센터는 솔이텃밭 이용자들에게 계절별 채소 모종 심기 등의 경작 체험을 비롯 지렁이를 이용한 흙 만들기, 낙엽 퇴비, 친환경 병충해 방제법 등의 친환경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집안 인테리어를 위한 페인트칠 실습은 물론 헌 옷 리폼을 비롯한 면 생리대·배 찜질공·눈베게·꽃행주·EM세제 만들기 등 유아부터 노인까지 참여 가능한 다양한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3월부터 오금동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 5315㎡에서 운영되는 솔이텃밭을 통해 생활 속 로컬푸드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은 총 268구좌에 달하는 가족·학교·단체. 1구좌당 16.5㎡(5평)씩을 배정받아 연간 5만원의 임대료를 내면 친환경 농산물을 마음껏 심어 먹을 수 있다. 

신청: 송파도시농업지원센터(2147-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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