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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기업, 일자리 창출 공동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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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기업, 일자리 창출 공동협력 MOU 체결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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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등 8개 기업 참여… 고용증대 우수기업에 인센티브

 

취임사를 통해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밝힌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이의 실현을 위해 관내 관련 기관장 및 기업체 대표들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박춘희 구청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김정호 서울동부지청장, 중소기업중앙회 김승환 서울본부장, 송파구상공회 석수경 수석부회장, 임정진 송파여성인력센터 관장, (사)벤처기업협회 전창호 지식산업본부장, (주)롯데물산 김종천 이사, (주)롯데호텔 김정래 이사, 한미약품(주) 임선민 대표이사. TS대한제당 김영권 전무, (주)로만손 장호선 전무,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 이철규 센터장, C&M 곽철남 대표, 건국유업 임호상 본부장 등 15개 기관·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

송파구는 MOU 체결을 계기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고용 증대 우수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서울노동청 동부지청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본부는 고용촉진장려금·창업지원자금 지원 등 각종 기업 지원프로그램 및 노동행정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벤처기업협회 및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는 IT기술 창업 지원, 벤처창업 활성화와 청년기업 창업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게 된다.

신천동에 제2롯데월드 123층 건립을 추진중인 롯데물산 등 관내 8개 참여기업은 고용 창출과 1사 1사회적기업 갖기, 지역주민 채용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이와 관련해 송파구 등 공공부문은 기업들의 고용환경 개선과 경영상 애로사항 해결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일자리 창출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일자리 공시제’를 도입, 일자리 창출목표 및 대책을 제시하고 추진성과를 매년 공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가 큰 관내 대형마트와 병원·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대해서도 일자리창출 협력체계 구축 MOU를 체결해 나갈 계획이다.

 

▲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이 30일 송파구와 서울노동청 동부지청 등 공공부문, 롯데물산 등 관내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15개 기관·기업체 대표들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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