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올 2월부터 7월까지 관내 489가구의 전기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무료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를 비롯해 모자가정·중증장애인·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여성가장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전기 감전 및 누전으로 인한 화재와 감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는 누전차단기와 개폐기 차단기의 동작여부와 열화 손상상태, 인입구 배선에 대한 시공방법의 적정여부, 절연저항 측정 등을 중점 점검해 489가구 중 이상이 있는 107가구의 전기시설물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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