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3-29 14:38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서울시, 비리없는 ‘청렴청정구역’ 4곳 선정
상태바
서울시, 비리없는 ‘청렴청정구역’ 4곳 선정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0.08.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정책담당관-도시철도설비부-서초소방서-중부수도사업소

 

▲ 서울시가 지난 1년간 금품·뇌물수수 등 비위는 물론 불성실·불친절 등의 사례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4개 부서를 청렴청정구역을 선정했다. 선정된 부서 및 기관 출입구에는 청렴우수기관 명패<사진>가 부착된다.
서울시는 2010년도 서울시 자체 청렴지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 비리가 발생하지 않은 여성가족정책관 보건정책담당관(본청)과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설비부(사업소), 서초소방서(소방), 중부수도사업소(상수도) 등 4개 부서를 ‘청렴청정구역’(Clean Wave Zone)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청렴청정구역에 선정된 4개 부서는 서울시에서 대민업무를 취급하는 91개 부서 가운데 4개 분야별로 청렴도가 가장 우수한 부서로, 지난 1년간 내외 상시모니터링 결과 금품·뇌물수수 등 비위는 물론 불성실·불친절 등의 사례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선정된 부서는 서울시장의 상장과 부상으로 100만원이 수여되며, 시민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부서 및 기관 출입구에 명패와 안내문을 게시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의 정기감사 점검대상에서 1년간 제외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청렴청정구역에 선정된 부서는 서울시 대표 청렴우수부서로 선정된 만큼 자체적으로 청렴실천계획을 수립, 시행함으로써 서울시 청렴도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2010년도 청렴청정구역은 올 8월부터 2011년도 7월까지 1년간 시행되며, 매년 청렴청정구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