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대비 ‘클린업 데이’ 시범행사 실시
송파구는 G20 정상회의를 대비해 서울 전역에 실시되는 서울 클린업 데이의 시범행사를 28일 오전 5시부터 11시까지 실시한다.
올림픽로 종합운동장역에서 신천역 구간과 관내 각 동별 취약지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공무원·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스팔트 차도의 경우 출근시간 전인 새벽 5시부터 노면 및 물청소차 20대를 동원해 물청소와 진공흡입청소를 실시하고, 보도는 아침 7시부터 한 시간 가량 인력을 투입해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담배꽁초·껌딱지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전거 보관대·분전함 등 도로시설물의 찌든 먼지와 불법 첨지류도 제거 대상이다.
클린도시과 관계자는 “G20 정상회의 개최 장소와 인접한 올림픽로는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이 관건”이라며 “구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로 지정된 클린업데이 때마다 올림픽로를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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