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마도서정보센터가 옛이야기를 주제로 한 구연동화 프로그램 ‘전래동화마당’을 25일부터 9월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모두 12회에 걸쳐 실시한다.
전래동화마당은 아직 책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주고,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6~7세 유아 선착순 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거마도서정보센터 관계자는 “전래동화마당을 통해 아이들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해 보다 잘 알 수 있고, 올바른 발음방법을 배워 다른 아이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기표현능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래동화마당 일정을 보면 △6월25일= 전래동화 ‘간난이와 두꺼비’, 전래동요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7월2일= 전래동화 ‘해님 달님’, 전래동요 ‘해야 해야 나오너라’ △7월9일= 전래동화 ‘우렁각시’, 전래동요 ‘우리 집에 왜 왔니?’ △7월16일= 전래동화 ‘황금을 버린 형제’, ‘의좋은 형제’ △7월23일= 전래동화 ‘사윗감을 찾는 쥐’, 전래동요 ‘들강 달강’ △7월30일= 전래동화 ‘견우와 직녀’, 전래동요 ‘별 하나 나 하나’ △8월6일=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 전래동요 ‘자장 자장’ △8월13일= 전래동화 ‘소가 된 게으름뱅이’, 전래동요 ‘달아 달아 밝은 달아’ △8월20일=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 전래동요 ‘대문놀이’ △8월27일= 전래동화 ‘이상한 샘물’, 전래동요 ‘똑~ 똑!’ △9월3일= 전래동화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전래동요 ‘꼭꼭 숨어라’ △9월10일=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발표대회가 진행된다.
문의: 거마도서정보센터(449-2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