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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특위활동 통해 주민 권익 보호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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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특위활동 통해 주민 권익 보호에 앞장”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0.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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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문 의장, 마지막 정례회서 4년간 의정활동 회고

 

박재문 송파구의회 의장은 5대 의회의 마지막 회의로 22일 개회된 제177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위례신도시 건설대책특위를 비롯 체비지 무상양여 대책특위, 가락농산물도매시장 이전대책특위, 문화재대책 특위 등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 왔다”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회고했다.

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5대 구의회는 집행부의 정책 견제와 대안 제시로 구정이 구민을 위해 올바르게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며, “소중한 예산이 주민들을 위한 필요한 사업에 편성되고, 편성된 예산이 낭비됨이 없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을 해소하고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주민들의 행복과 구정 발전을 위해 4년간 열심히 달려왔다”고 회고했다.

박 의장은 “내부적으로는 선진의회의 기틀을 다지고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 운영하면서 지방의회의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와 함께 구정현안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연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위례신도시 건설로 예상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위례신도시 건설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 광역교통대책 보완 및 조기 착수 등 8개항의 건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관련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당초 발표된 사업비의 5배 규모인 4조3870억원이 투입되는 23개 광역 교통개선사업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또한 가락·잠실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발생된 체비지를 송파구로 소유권을 환원해 줄 것을 요구하기 위해 체비지무상양여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체비지 환원촉구 서명운동을 벌이고 건의문을 서울시에 제출했는가 하면, 도심 부적격시설인 가락농산물도매시장 이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풍납동 문화재 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문화재대책 특별위원회 등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장은 “5대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6대 의회에 등원하지 못한 의원들이 많은 점에 못내 섭섭하다”며, “낙선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구정 및 의정 발전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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