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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송파구청장 당선인, 인수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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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송파구청장 당선인, 인수팀 구성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0.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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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팀 “현안과 문제점 중심으로 업무보고 받겠다”

 

▲ 박춘희 송파구청장 당선인이 7일 구청장직 인수팀(팀장 진두생 시의원)을 구성,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사진은 송파구민회관 1층에 마련된 당선인사무실.
6·2지방선거에서 송파구청장에 당선된 박춘희 당선인은 7일 구청장직 인수팀을 구성,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송파구민회관 1층에 마련된 당선인사무실에서 인수위원 간담회를 갖고, 당선인이 빠른 시일내 구정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데 최우선을 두고 구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인수팀은 업무보고를 구청의 일방적 보고행태에서 탈피해 당선인 및 인수팀이 업무현황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업무보고서를 먼저 제출받아 각종 현안과 문제점을 검토, 해당 국·과장과 질의답변 형식으로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당초 8일부터 국별 업무보고를 받기로 된 일정이 14일로 연기됐다. 인수팀은 14일부터 22일까지 기획재정국, 행정관리국, 복지문화국, 도시관리국, 교통환경국, 보건소, 공단 순으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구청장직 인수팀은 진두생 서울시의원을 팀장으로, 신종학 영산대 교수(선대위 사무장), 장선덕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 황정호 세무사, 김태환 용인대 교수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진두생 인수팀장은 “당선인의 비전과 정책을 충실히 준비할 수 있는 실무형으로 인수위원을 구성했다”며, “인수위원 선임은 송파구청 사업 및 업무와 관련된 이해당사자는 제외하고 선대위 관계자 중에서도 업무 인수에 꼭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만 참여토록 했다”고 선임 원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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