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 신청… 신청 3∼4일후 방제작업 지원
송파구는 지구 온난화 및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한 수목의 돌발 해충 발생을 막기 위해 5월부터 관내 개인주택 및 소규모 빌라를 대상으로 수목 병해충 방제를 지원한다.
대규모 아파트단지와는 달리 개인주택의 경우 수목에 대한 방제 작업이 적기에 이뤄지지 못한 채 방치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주홍날개 꽃매미(중국 매미)의 경우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주민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병해충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침투성 약제인 이미다클로프리드 액제(4%) 또는 접촉제인 메프유제(50%)를 발생지역에 1000배액으로 희석해 살포하는 방식으로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각종 수목 병해충 방제 지원을 원하는 개인주택 및 소규모 빌라 거주 주민들이 구청 공원녹지과(2147-3380)로 유선 혹은 방문해 신청하면 신청 3∼4일 후 방제작업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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