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주민자치센터에서 노인들이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권역별로 실버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버대학은 노래교실을 비롯 율동스포츠·컴퓨터교실·설장구 등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물론 노인들을 위한 가족과의 대화법, 맛있게 차 마시는 법, 궁중 투호례 등 복지강좌프로그램이 개설된다.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년 2학기제로 운영되는 실버대학의 회원 접수는 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월말까지 하면 된다. 실버대학이 개설된 자치센터는 잠실6동과 방이1동·송파2동·문정2동·마천2동 등이다.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 실버대학은 고령화사회를 맞아 건전한 노인문화 프로그램 정착을 도모,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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