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벽 축대 담장 등… 전문가와 합동점검
송파구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하 10m 이상 굴토해 시공하는 대형 건축공사장을 비롯 개인 소유의 옹벽과 축대·담장·건물 등 위험이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해 전문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동절기 폭설과 한파로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토질 및 구조물의 변위, 균열 발생으로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이 우려가 높다”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구는 사설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우선 동사무소의 순찰을 강화토록 하고 주민들에게 위험시설물 신고사항을 구청과 동사무소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신고 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시정 권고하는 한편 앞으로도 구·동에 접수되는 시설물은 전문가의 특별점검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