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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위한 여성축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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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위한 여성축구교실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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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3월부터 여성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전국 최강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여성축구단과는 별도로 초보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여성축구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3회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거여동 천마인조잔디구장과 성내천변 여성축구장에서 실시된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여성축구교실은 수강생 전원에게 유니폼과 축구화도 무료로 지급된다. 특히 수강생 중 우수자는 구립 여성축구단원으로 선발돼 각종 여성축구대회 출전 기회도 주어진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다이어트와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활체육 인구가 늘면서 운동효과 만점인 여성축구에 열풍이 불고 있다”며 “운동을 하려고 준비하거나,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효과가 확실한 축구교실에 참여해보라”며 적극 권했다.

구는 또한 여자축구선수 출신으로 지도자자격증 소지자나 축구교실 지도경력 3년 이상인 여성을 지도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여성축구교실 수강을 원하거나 지도자 희망자는 송파구 문화체육과(410-3412)로 2월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98년 전국 최초로 창단돼 전국적으로 여성축구클럽 150여개 시대의 견인차 역할을 감당한 송파구여성축구단은 전국여성축구대회 4회 연속 우승 등 전국 최강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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