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사용하던 장롱이나 소파·의자 등을 버릴 때 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간단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
송파구는 그동안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신고의 경우 청소대행업체에서 전화로 접수받아 수수료를 입금 받은 후 처리해 왔으나, 공휴일 신고가 어렵고 수수료 입금에 따른 은행수수료 과다 발생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인터넷 신고제도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 전화신고 배출방법을 유지하는 대형 생활폐기물 인터넷 배출 신고방법은 우선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생활문화’→‘대형폐기물 신고’→‘온라인 신청’→‘품목별 수수료 납부’(신용카드, 계좌이체)→영수증 출력, 폐기물에 부착한 후 배출하면 된다.
영수증 출력이 안 되는 경우 신고번호를 적어 폐기물에 부착한 후 내 놓아야 한다.
구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결재되는 만큼 컴퓨터에 안심결재 등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하고, 오후 4시30분 이전에 결제가 완료돼야 다음날 이후 수거된다”고 말하고, “대행업체 직원이 현장 확인 시 신고한 품목과 수수료가 상이한 경우 금액을 조정한 후 수거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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