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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회 발전-의원 위상 정립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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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회 발전-의원 위상 정립 노력”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6.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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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수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 협의회장

▲ 정동수 전국시군구의회의장 협의회장
정동수 송파구의회 의장이 지난 10월9일 대전에서 열린 제115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제5대 전반기 전국시군구의회의장 협회의장에 선출됐다.

― 전국 기초의회의장협의회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맡게 됐는데, 당선을 축하한다. 먼저 소감을 밝혀달라.

▲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협의회 회장으로 뽑아주신 시도 대표 의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회장이라는 자리는 의장들의 뜻을 모으고 실천이 되도록 심부름하고 봉사하는 자리이다.

사욕 없이 의장들의 풍부한 경륜과 식견에서 제시되는 사안들을 한데 모아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의 참봉사자인 의원들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강력한 실천의지를 가지고 헌신해 나갈 예정이다. 처음에 박수를 받기보다 임기를 다 했을 때 “정말 열심히 뛰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 우리나라에 지방자치제가 도입된 지도 꽤 많은 세월이 흘렸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많은 문제점을 노정하고 있는데, 회장께선 문제점을 무엇이라 보는가.

▲ 지방자치가 출범한 지 16년째를 맞고 있지만 아직도 기초의회는 의원들의 열의와 노력에 비해 지방자치에 대한 자율성 확보, 의회의 기능 강화와 역할 증대 등 극복하고 쟁취해야 할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 제5대 의회는 중선거구제와 정당공천제 실시에 따라 어려운 선거과정을 거쳐 당선된 의원들이다.

또 유급제 실시에 따라 주민들과 언론에서도 많은 기대와 함께 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끊임없는 개혁과 변화를 가져와야만 주민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자치경찰제·자치교육제·지방재정분권제·주민참여제도 등 자치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 처하게 됨에 따라 의회도 능동적으로 자치환경 변화에 대응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전문지식을 갖춘 공무원들이 앞선 자치행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의원들이 자질과 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의장협의회는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막강한 권한과 인적 자원을 갖춘 집행부에 비하면 의회는 너무나도 미약한 조직과 재정, 제약된 권한으로 의정활동이 많은 제약을 받고 있어 이를 개선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

― 앞으로 전국시군구의장 협의회의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해 달라.

▲ 지방의회가 바로 서야 지방행정이 또한 바로 선다. 제도적인 뒷받침이 없이는 의원들이 충분한 능력을 발휘하기 힘들다. 따라서 앞으로 완전한 지방자치 법령과 제도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나가겠다.

특히 중선거구제 폐지 및 소선거구제 도입, 지방의회 사무직원 인사권 독립, 지방의회 전문연수기구 설치 운영, 지방의회 위상 및 견제권강화, 자치입법권확대 강화, 지방의회 정책활동 활성화, 지방자치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강구 등 의회발전과 의원들의 위상 정립을 위해 주어진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

이러한 문제들은 회장인 저 혼자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민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하여 하나하나 풀어나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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