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좋은 아이’로 키우는 올바른 책읽기 방법 제시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뇌가 좋은 아이’ 저자인 신성욱 프로듀서를 초청, 강연회를 연다.
지난해 KBS에서 방영돼 이목을 끌었던 다큐멘터리 2부작 ‘책 읽는 대한민국, 읽기 혁명’의 제작자이기도 한 신 PD는 강연을 통해 삐뚤어진 조기 독서교육의 폐해를 지적하고, ‘뇌가 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한 올바른 책읽기 방법을 제시할 예정.
생후 8개월에서 12개월 사이의 기간은 아이의 뇌 발달과정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시기라는 것은 잘 알려진 정설. 신 PD는 이 시기의 아기에게 책을 읽히면 소위 ‘책 뇌’가 형성되기 때문에, 아기 뇌의 건강하고 조화로운 발달을 위해 ‘읽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강연회에서는 단순히 책을 많이 읽히자는 독서와는 다른 접근법으로, 아기 뇌의 상상력을 키우고, 동서고금의 수많은 연구결과와 미국·일본·핀란드 및 제천 ‘기적의 도서관’ 등 국내외의 풍부한 임상실험 사례들도 제시된다.
강연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송파어린이도서관(418-03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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