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5 15:47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삼성어린이박물관, 관람객 500만명 돌파
상태바
삼성어린이박물관, 관람객 500만명 돌파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12.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00만명째 입장객에 호텔숙박권-연간회원권 등 증정

 

▲ 1995년 5월5일 개관한 삼성어린이박물관이 12월27일경 누계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프로그램중 하나인 '하늘 공' 공부 장면.
지난 1995년 5월 국내 최초의 체험식 어린이박물관으로 문을 연 삼성어린이박물관이 12월 넷째 주내로 누계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한다.

삼성어린이박물관은 관람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500만명째 입장객에는 호텔신라 숙박권과 연간회원권·어린이문화상품 등 1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소감과 사진을 응모하는 이벤트를 내년 1월15일까지 실시, 추첨을 통해 30가족에게 호텔신라 숙박권과 MP3플레이어 등 선물을 줄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초의 어린이박물관으로, 1995년 5월5일 개관한 삼성어린이박물관은 유리관 안에 진열되어 있는 전시물을 눈으로만 관람하는 전통적인 박물관과는 달리 전시물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조작하면서 어린이들 스스로 흥미와 호기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체험하면서 배우고 학습하는 박물관.

삼성어린이박물관에는 건축을 비롯 미술·음악·과학·직업·영유아 등 총 9개의 체험식 전시와 2개의 교육이벤트 공간을 마련해 두고 연간 상설로 운영되고 있다.

2층 복층집의 골조에 아이들이 직접 벽돌을 함께 쌓고 타워크레인으로 벽돌을 운반도 해 보는 건축 체험전시 ‘우리 집은 공사중’,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에 근거해 8가지의 지능과 직업을 체험해 보면서 어린이들 스스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해 보는 직업 체험전시 ‘꿈의 상자’, 바람의 힘에 의한 공의 움직임을 신나게 알아보는 ‘떼굴 떼굴 놀이터’, 대형 물 테이블에서 물총도 쏘고 펌프질도 하면서 물의 성질을 배우는 ‘워터엑스포’, 다양성과 평화를 주제로 상호존중과 배려에 대한 마음을 기르는 ‘꼬마 세계시민’ 등 흥미롭고 교육적인 체험 전시로 인해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와 교사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