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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미술관 3월18일까지 ‘막긋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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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미술관 3월18일까지 ‘막긋기’전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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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미술관(옛 올림픽미술관)은 2월15일부터 3월18일까지 소마드로잉센터 개관전 2부 ‘막긋기’전을 연다.

소마드로잉센터 개관전 1부 ‘잘긋기’전에 이어 마련된 '막긋기'전은 현대 드로잉의 두드러진 경향을 핵심으로 젊은 작가들의 기발하고 날카로운 생각과 현대의 다양한 매체들의 결합을 통해 드로잉 영역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회.

‘인물+풍경’은 아름다운 풍광보다는 생경하고 불편한 화면들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불편함은 곧 현실의 투영에서 비롯되며, 작가가 바라보는 현실과 관객이 바라보는 화면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생한다.   

‘오브제-수집’은 작가들이 수집가의 입장에서 바라본 오브제(사물)들이 가공에 의하여 재탄
생되는 기본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작가들의 주관적인 안목과 정서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
서 구현될 수 있는 오브제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드로잉 장르의 영역을 넓혀 가는 과정이 드러난다.  

‘생명, 환타지’는 생명과 환타지, 무한한 함축적 에너지에 대한 탐구에서 작가가 세상을 바
라 보는 관점을 발견할 수 있다. 치열한 긋기, 무심한 긋기, 천공에 유유히 떠있는 긋기 등에서 예측하지 못했던 하나의 소통에 이른다.

관람시간은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한다. 관람료는 성인과 대학생 3000원(단체 1500원), 청소년 2000원(단체 1000원),  어린이 1000원(단체 500원)이다.

문의는 소마미술관 홈페이지(www.somamuseum.org)나 전화(02-425-1077)로 하면 된다.

▲ 소마미술관이 2월15일부터 3월18일까지 소마드로잉센터 개관전 1부 ‘잘긋기’전에 이어 2부‘막긋기’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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