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일 오후 3시 3층 물동그라미극장에서 ‘말놀이 동시집’ 작가인 최승호 시인을 초청, 강연회 및 동시 창작교실을 연다.
최승호 시인은 시가 가진 운율적인 특징을 잘 살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글자를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시에 어렵게만 여기는 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놀이로써 흥겹게 다가가게 함으로써 시작(詩作)의 동기를 부여해 당일 창작 시 짓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한창 글을 익히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시를 통해 우리말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동시 창작교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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