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KT커머스는 동양 최대 쇼핑문화공간 가든파이브 활성화를 위해 가든파이브입주자협의회 활성화 파트너사인 (주)가든파이브넷과 B2B 사업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사 간의 MOU 체결식은 3일 수서동 KT커머스 본사에서 신동일 KT커머스 대표와 전효원 (주)가든파이브넷 COO, 김윤영 가든파이브입주자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든파이브 내 8000여 입주사를 대상으로 MRO 소모성 자재 및 가전·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구성된 e-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사업 운영으로 양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일 KT커머스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협력 체결로 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B2B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성공적인 e-마켓플레이스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가든파이브 입주사 만족도 증대 및 가든파이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효원 (주)가든파이브넷 COO는 “KT커머스와 협력해 가든파이브 입주자들의 필요 물품을 KT그룹에서 구매하는 것과 동일한 조건으로 공급할 수 있어 품질, 원가 절감, 구매 시간 단축 등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든파이브 활성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커머스는 엔투비와의 KT그룹 구매 아웃소싱 양사 서비스 체제에서 내년부터 단일화에 따른 통합 운영 및 중소기업 MRO 서비스 시장 확대를 통해 e-마켓플레이스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