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3 15:56 (화) 기사제보 광고문의
저소득층 자녀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상태바
저소득층 자녀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11.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는 경제적 이유로 영어 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자녀의 영어교육을 위해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재미 짱, 실력 짱’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교실 참여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탈북자·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초등학생 4∼6학년 및 중학생. 이들은 원어민·내국인 영어교육 및 스피치, 영어 인터뷰, 역할극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된다.

또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단계별 영어 프로그램 및 인성지도를 겸한 개별 심화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정서적 지원을 병행한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맞춤별 학습지원을 위해 레벨 테스트를 거쳐 초등 초급반, 초등 중급반, 중학생반으로 반 편성이 이뤄진다.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흥미를 유발시키고, 영어권에서 실제 사용하는 실용적 어휘와 생활표현을 재밌는 방법으로 익히는 등 단계별 학습을 지원한다.

말하기·읽기·듣기·쓰기·문법 등 학업 성취도를 평가해 개별 향상도를 그래프 형식으로 참가자들에게 알려주고, 분기별로 프로그램 만족도를 평가해 수업에 반영한다.

신청 문의: 복지정책과(2147-2691)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