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페트병에 소원 적은 ‘소망의 등’ 접수
송파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구청 옆에 높이 17m의 재활용 트리를 설치, 오는 30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원을 담은 ‘소망의 등’을 접수받는다.
폭 8m, 높이 17m의 거대한 소망트리에는 주민 각자의 소망을 담은 ‘소망의 등’ 5500개가 걸릴 예정.
‘소망의 등’은 버려지는 페트병 겉에 예쁜 그림을 그리고, 그 안에 자신의 소망과 사랑·우정 등 사연을 담은 종이를 넣어 만들어진다. 소망트리는 화가이자 설치미술가인 임옥상 화백이 설계 감독을 맡았다.
주민 누구나 1.5ℓ페트병만 있으면 자기만의 개성과 소망을 담은 ‘소망의 등’을 만들어 소망트리에 걸 수 있다.
제출은 환경과(2147-3250)나 각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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