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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여중에 건강매점 ‘쉬는시간’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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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여중에 건강매점 ‘쉬는시간’ 개점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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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바나나·방울토마토 등 건강한 먹거리 판매

 

송파구는 16일 잠실동 정신여자중학교에서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건강한 먹을거리를 선택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매점 ‘쉬는시간’ 개점식을 가졌다.

건강매점 ‘쉬는시간’은 서울시가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챙겨주겠다는 취지로 올해 10개 학교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것으로, 기존 학교 매점과 달리 과일 등 건강에 좋은 식품을 판매하며 학생들에게 건강식생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건강매점에서 판매되는 과자와 빵류는 영양은 낮고 열량만 높은 ‘고열량 저영양’ 제품은 판매할 수 없으며, 학생들의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포도와 바나나·방울토마토 등의 과일이 판매된다.

특히 이곳에서 판매되는 과일은 학생들이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세척이 된 상태로 낱개 포장돼 판매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친환경급식사업단이 공급을 맡아 판매가격도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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