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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방송, 교통정보 생방송 많이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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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방송, 교통정보 생방송 많이 편성”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9.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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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교통위, 교통방송 전문채널 이미지 강화 필요

 

최홍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한나라당·성동3)는 13일 교통방송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DMB 교통정보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시간당 2회 이상의 생방송 편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 위원장은 교통방송본부장을 상대로 “서울시의 공간적 특성 및 도로상황 등을 감안할 때 현재 1시간에 1회 생방송으로 제공되어지는 DMB TV의 교통정보는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최소한 1시간에 2회 이상의 교통정보 생방송을 편성해 시민들이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통정보 방송 확대 편성을 위해 예산이 다소 증가하더라도 교통정보 제공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시민들의 편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다시 한번 수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우태 의원도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10월 개국한 DMB TV를 보면 무조건 교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시민들에게 줘야 한다”고 말하고 “DMB TV가 교통방송 전문채널로서 확실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재영 의원은 “2005년 3월 개국한 tbs TV가 아직까지 기대한 수준의 인지도를 달성하지 못하는 등 라디오방송에 비해 위상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고, “tbs TV의 현 상황을 고려할 내년 계획중인 24시간 확대 편성은 다소 무리가 있다”며 사업 확대에 신중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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