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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정부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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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정부에 촉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9.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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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12차 정기회 개최

 

▲ 진두생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진두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는 9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제12차 정기회의를 개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촉구 결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강원도의회가 제안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촉구 결의안’을 심의, 동해항을 중심으로 강릉·삼척시 일원의 7개 지구 39.6㎢를 개발하고, 100개의 외국 투자기업과 50억달러의 외자 유치 등 환동해권의 중추적인 경제시장 전진기지로서 조성할 수 있도록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협의회는 또한 의원 임기 만료에 따라 의결되지 못한 안건은 자동 폐기되므로,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59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입·세출결산서 제출기한은 6월말까지 유지하되, 지방선거 연도에는 8월말까지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단서 규정을 신설하는 ‘지방총선거 연도의 결산서 제출기한 조정 건의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또 전남도의회가 제안한 ‘공공비축미 매입확대 등 쌀값 폭락사태 해결 촉구 결의안’을 상정,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09년산 쌀 수급 안정을 위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확대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안건을 심의한 후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알펜시아리조트의 올림픽파크, 스키점프대 및 전망대 등 동계올림픽 관련시설 등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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