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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동에 별장 같은 ‘남천경로당’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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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동에 별장 같은 ‘남천경로당’ 개관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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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전환… 노인 전문프로그램 운영

 

송파구는 12일 천마산 양지 바른 자락에 3억5000만원을 들여 52평 규모의 남천경로당을 개관했다.

남천경로당은 할아버지방과 할머니방·인터넷실·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관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별장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경로당 이미지를 바꾸어 놓았다.

그동안 컨테이너에서 생활해 왔던 노인들은 남천경로당 준공으로 여가 선용의 공간은 물론 사회활동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휴식공간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구는 노인복지의 가장 기본시설인 경로당을 문화센터로 전환, 다양하고 전문화된 노인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이 낙후된 경로당은 리모델링하고,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25개 구립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노인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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