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3-29 00:56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강감창, 해외유출 문화재 환수 현지조사
상태바
강감창, 해외유출 문화재 환수 현지조사
  • 송파타임즈
  • 승인 2009.10.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2∼9일 대영박물관-파리 국립박물관 등 방문

 

▲ 강감창 서울시의원
서울시 문화재찾기 시민위원회 위원인 강감창 서울시의원(한나라당·송파4)은 11월2일부터 9일까지 영국 대영박물관과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 등을 방문, 환수 대상 우리 문화재의 유출 경위 등 현지조사에 나선다.

문화재찾기 시민위원회는 구한말과 일제강점기·한국전쟁 등 사회적 혼란기에 상당수의 우리 문화재가 국외로 유출됐으나 유출경위 및 문화재현황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어 이번에 해외현지조사를 통해 문화재 환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리 국립박물관의 경우 병인양요때 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를 비롯 조선왕조의궤 191점이 보관돼 있고, 영국 대영박물관에 조선왕조의궤 4점, 영국도서관에 한국 전적 121종 등이 보관되어 있다.

강감창 의원은“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환수활동을 위한 사전조사로, 해외 소재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현지에서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럽 방문 조사단에는 강 의원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학계·종교계·언론계 인사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