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주년을 맞은 인터넷신문 ‘송파타임즈’가 종합포털 사이트  ‘다음’에 등록된 서울지역 신문(지방일간지 및 주간지) 56개 가운데 순방문자 수에서 랭킹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에 따르면 ‘송파타임즈’는 1주일간 해당 사이트를 방문한 횟수에 상관없이 한번이라도 방문한 순수 사용자인 주간 순방문자 수가 7970명(2009년 10월17일 기준)으로, 서울 소재 지역신문 중 5위를 차지했다. ‘다음’에 등록된 전체 사이트로는 1만1374위를 기록했다.

서울 소재 지역신문 가운데 방문자 수가 가장 많은 신문은 ‘시민일보’로, 주간 순방문자 수가 3만9696명이다. 전체 사이트 순위는 4059위. 2위는 ‘일요신문’ 3만6225명(전체 4575위), 3위는 ‘서울일보’ 1만4649명(전체 8470위), 4위는 ‘한강타임즈’ 1만4411명(전체 9664위)이다.

주간 순방문자 수 7685명(전체 1만35위)을 기록한 ‘하이서울뉴스’(서울시청 제작)를 제외하면, 자치구를 취재영역으로 하고 있는 ‘송파타임즈’가 사이트 방문자 수에서 지방일간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셈이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수도권일보’(2만4485위), ‘송파신문’(2만7035위), ‘노원신문’(2만7757위), ‘구로타임즈’(3만2581위), ‘서울동부신문’(3만2847위) 등이다. 이들 신문은 ‘다음’에서 주간 단위 통계를 내지 않고 있다. 월 평균 5000명에서 1만여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