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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어린이박물관, 환경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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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어린이박물관, 환경 프로그램 진행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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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상 신문지-깡통 이용 조형물 만들기

 

▲ 삼성어린이박물관은 11월 한 달 동안 신문지와 깡통 등을 이용해 창의적 조형물을 만들어보는‘그린 아트’(Green Art)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깡통으로 만든 우리 가족 얼굴.
삼성어린이박물관은 11월 한 달 동안 ‘그린 아트’(Green Art)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문지 조형 디자인은 다양한 종이류를 찢고, 말고, 자르는 등 재료에 대한 탐색 후 평면의 종이 재료를 활용해 어떤 환경 조형물을 만들 것인지 디자인 해 보는 활동. 어린이들은 돌돌 말려진 신문지와 다양한 크기로 잘라진 박스지 등을 서로 끼우고 연결해 창의적인 조형물을 만들어 봄으로써 선과 면으로 생각하고 구성하는 창조적인 디자인적 사고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주말 오후 1시 6세 이상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말 오후 2시30분과 3시30분 흥미롭게 진행되는 '뚝딱! 깡통얼굴'은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드는 예술인 '정크아트(Junk Art)'에 대해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

점과 선으로 다양한 느낌을 표현하는 드로잉 작업을 한 후 깡통)을 찌그러뜨리고, 망치와 정을 이용해 깡통의 밑면을 점과 선이 살아나게 두드려 다양한 표정의 가족 얼굴을 표현한다.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쉽게 만질 수 없는 망치와 정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업에 대한 흥미와 집중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으로 기대가 된다.

아빠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호응이 많은 ‘미술작품이 된 아빠와 나’에서는 아빠와 함께 만들 작품의 주제를 정해 작품 스케치를 해 본 후, 여러가지 재활용 물건(박스·병뚜껑·페트병 등)을 이용해 대형 작품을 협동해서 만든다.
 
한편 평일(화∼금) 오후 4시에는 5세 이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화 연계 프로그램 ‘나뭇잎이 달아나요’ 활동이 진행된다. 환경미술과 관련된 동화를 듣고 다양한 종류의 나뭇잎을 이용해 프로타주 기법으로 알록달록 날개를 만들어 엄마와 함께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방문시 1층 ‘이벤트 표’사는 곳에서 재료비를 포함한 소정의 참가표(1000원∼3000원)을 구입하면 참가 가능하다.

문의: 214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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