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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강일지구까지 연장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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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강일지구까지 연장 청원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9.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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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성 시의원, 1만여 주민 청원서 서울시에 제출

 

강동구 둔촌동 보훈병원까지 연장이 확정된 지하철 9호선의 강일지구까지 연장 방안이 서울시에 의해 추진된다.

박희성 시의원(한나라당·비례대표)은 15일 서울시 정무조정실장과의 면담에서 국토해양부와 긴밀히 협조해 강일지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강동구 지하철 9호선 연장추진위원회(위원장 변우택)가 서명받은 지역주민 1만여명의 청원서를 제출했다.

현재 지하철 9호선은 강남구 신논현역까지 개통 운행되고 있으며,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오륜동을 거쳐 보훈병원까지 연장이 최근 서울시에 의해 확정됐으나, 강일지구까지 추가 연장에 대해서는 타당성 검토가 늦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보훈병원에서 한영고∼고덕동 이마트∼광문고∼강일지구까지 연장을 통해 지역 교통난을 해소하고 동시에 서울 동서축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행정부서에 공식적인 민원을 접수함과 동시에 시의회 차원에서 청원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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